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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32.2% 폭증…5년 만에 역대 최고

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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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지난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5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했고 직구(해외상품 직접 구매)도 늘어나며 전년 대비 32.2% 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내놓은 '202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전년보다 46억8천만 달러 늘어난 192억2천2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5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감률은 2010년 35.2% 증가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거주자 연간 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2018년 192억2천만 달러로 고점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자 2020년 103억 달러로 쪼그라든 바 있다.

한은은 "해외 여행수요 증가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큰 폭 늘었고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2천272만 명으로 2022년 655만 명에 비해 246% 급증했다.

해외 직접 구매액도 2022년 41억4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51억7천만 달러로 25% 늘었다.

한국은행

한편 지난해 사용 카드 수는 6천356만 장으로 2022년의 5천131만 장에서 23.9% 늘었다.

장당 사용 금액은 302달러로 2022년의 283달러에서 6.7% 증가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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