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9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강세에 하락세를 나타내다가 장 마감 무렵 나타난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1.84포인트(0.11%) 하락한 39,166.19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675.73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증시에서 두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 약세에 동조해 하락 출발했고 엔화 강세에 장 중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두 지수는 장 마감 무렵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도요타자동차(TSE:7203), 히타치(TSE:6501)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로 닛케이 지수가 1월에 이어 2월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문은 일각에서는 오는 3월부터는 월말 회계연도 기한을 앞두고 일본 국내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에 향후 지수 경로는 해외 투자자들의 구매력에 달려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 증권의 수석 주식 전략가 이케다 유노스케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바꾸기만 해도 10조엔 상당의 매수 여력이 나온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종목별로는 해상운송, 소매업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틸리티, 철강, 휴양시설 관련 주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4% 내린 149.870엔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6% 하락한 103.866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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