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는 증권 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와 부양책 발표 기대감에 상승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94% 오른 3,015.17에, 선전종합지수는 3.36% 상승한 1,706.98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DMA 스와프'라고 불리는 고레버리지 파생상품 사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금융선물거래소(CFFEX)는 지수선물과 관련해 과도한 고빈도매매에 나선 헤지펀드를 처벌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헤지펀드는 12개월간 여러 계좌를 통한 포지션 개설이 금지되고 약 890억위안 상당의 불법이득이 압수될 예정이다.
당국이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꺼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음주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최되는 가운데, 당국이 추가 증시 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를 밀어 올렸다. 전인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된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계, 에너지장비, 자동차,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선전 증시에서도 에너지 장비와 자동차, 기계 업종이 급등했고, 소프트웨어, 전자장비, 가정용 내구재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1천17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 도래 물량은 580억위안으로 59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공급됐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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