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전자제품 소매판매점 베스트바이(NYS:BBY)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베스트바이의 2월 3일로 끝난 4분기 순이익은 4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9천500만달러에서 감소했다.
조정 주당 순이익은 2.72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52달러는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146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7억4천만달러에서 감소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45억6천만달러는 웃돌았다. 4분기 매출은 영업 기간이 전년보다 1주일 더 늘어 소폭 줄어드는 데 그쳤다.
베스트바이는 가전, 휴대전화, 태블릿과 같은 고가 품목의 수요 부진이 미국 매장 매출에 부담을 줬으나 게임 카테고리의 성장으로 매출 둔화가 일부 완화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매출은 5%가량 감소했다.
베스트바이는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5.4% 감소보다 양호했다.
순이익에는 매출 둔화와 감원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 1억6천900만달러가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413억달러~42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23억3천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은 5.75달러~6.20달러로 전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16달러에 부합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1분 현재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전날보다 4.37% 오른 83.16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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