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증권 당국이 오픈AI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할 당시 투자자들을 오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와 관련한 내부 소통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SEC는 전현직 오픈AI 직원들과 이사들로부터 내부 기록을 요청하고, 지난 12월에 오픈AI에 소환장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이 소통이 일관되지 않고 솔직하지 않다며 CEO에서 해임하고 이사회에서 축출했다.
올트먼은 해임 직후 논란이 커지자 2주도 지나지 않아 CEO로 복귀했으며 이사회도 다시 꾸려졌다. 다만 올트먼은 이사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뉴욕에 있는 SEC 직원들이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SEC는 일부 고위 오픈AI 직원들에게는 내부 자료를 보존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공모 및 사모 시장에서 자본조달 여부와 상관없이 기업들이 투자자들을 오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고발 없이 조사를 종료하는 경우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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