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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인수 논의…스피릿 주가 15%↑

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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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보잉(NYS:BA)이 자사 737맥스 동체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홀딩스 (NYS:SPR)의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피릿이 은행을 고용해 전략적 선택지를 모색하고 있으며, 보잉과 예비 논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논의가 인수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스피릿은 또한 보잉의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부품을 생산하는 아일랜드 사업부 매각도 모색하고 있다.

스피릿은 보잉 여객기 제조 결함 문제로 정말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해 가을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하고, 전직 보잉 임원을 영입했다.

회사의 주가는 5년 전에는 100달러 수준이었으나, 이날 30달러대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피릿 매출의 3분의 2가량은 보잉에서 나온다. 나머지는 에어버스와 다른 방산업체들로부터 나온다.

스피릿은 지난 1월 알래스카 항공의 도어 플러스 폭발 사고와 관련한 기체를 제조한 업체이다.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39분 현재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15.98% 오른 33.17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보잉의 주가는 1.20% 하락한 201.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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