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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주간] 방향성은 아직…美·中 지표 '주시'

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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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발언도 관심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이번 주(4~8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을 소화한 후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등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주 달러-원 방향성 부재…亞 통화에 연동하는 모습도

지난주 달러-원은 전주 대비 0.5원 상승한 1,331.50원에 마감했다. 지난주 달러-원 변동 폭은 평균 4.85원으로, 크지 않은 편이었다.

지난주 달러-원은 미국 1월 PCE 지표를 대기하며 방향성을 뚜렷하게 나타내지 않았다. 달러-원 변동성도 제한됐다.

지난주 초반 달러-원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과 양방향 수급 등을 소화하며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지난주 후반 달러-원은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에 연동해 변동성을 다소 확대했다.

지난 28일 달러-원은 중국 부동산 경기 우려와 아시아통화 약세 등을 소화하며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달러-원은 아시아통화 강세에 하락했다.

◇ 이번 주도 여러 지표 '대기'…파월 의장 발언도 '주목'

이번 주 달러-원은 삼일절 연휴 간 주요 통화 움직임을 반영하며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일절 연휴 간 주요 통화는 미국과 유럽 지표 등을 반영하며 거래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1월 PCE 물가지수는 예상치에 부합했다.

시장참가자는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돈 후 시장이 미국 1월 PCE 물가지표를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1월 PCE 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해 시장이 안도했다고 판단했다.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의 2월 CPI는 혼재됐다. 이들 국가의 CPI 연간상승률은 대체로 낮아졌고 월간상승률은 높아졌다.

지난 1일 아시아장에서 중국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위축됐지만 2월 서비스 PMI는 확장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1월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PMI는 예상치와 전달치를 밑돌았다. 유로존 2월 CPI 연간상승률은 낮아졌고 월간상승률은 높아졌다.

이 같은 지표를 소화하며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1.50원) 대비 0.65원 올랐다.

시장참가자는 연휴 간 여러 지표가 나왔음에도 달러-원 방향성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미국 고용지표와 중국 지표를 반영하며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주 미국 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등 여러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도 있다. 중국은 2월 수출입 지표를 발표한다. 중국 2월 물가지표는 오는 9일(토요일)에 공개된다.

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 이번 주 주목할 대내외 이벤트는

최상목 경제부총기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0일 은행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기재부는 4일 1월 산업활동동향을 전한다. 6일엔 2월 소비자물가동향이 공개된다.

한국은행은 5일 2023년 4분기와 연간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한다. 6일에 2월 말 외환보유액을 공개한다.

8일엔 1월 국제수지(잠정)를 전한다.

미국에선 5일 2월 S&P글로벌 서비스업,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나온다. 2월 ISM 서비스업 PMI도 공개된다.

6일 2월 ADP 고용보고서와 1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가 발표된다. 연준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7일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2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4분기 생산성·단위노동비용이 나온다.

8일엔 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달러-원(빨간색)과 달러인덱스(파란색)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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