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초반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다소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제조업 경기 지표가 부진했고,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수급상 1,330원 선 부근에 형성된 매수세를 뚫어낼지 주목된다.
증시에 위험선호 심리도 달러-원에 하락 요인이다. 전장 뉴욕증시는 나스닥 등 정보기술(IT) 부문에 호조를 보였다.
한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소식은 위안화와 함께 달러-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25~1,336원으로 전망됐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1,33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31.50원) 대비 0.65원 오른 셈이다.
◇ A은행 딜러
미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달러-원 역시 무거운 흐름이 예상된다. 주중에 지표나 중국 양회 등 이벤트가 많아 하단을 주초부터 뚫기엔 어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27.00~1,335.00원
◇ B증권사 딜러
연휴 동안에 미국 PCE 지표는 다소 둔화세가 경직됐지만, 달러화에 큰 변동은 없었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달러-원은 지표 경계감을 해소하고, 위험선호 심리까지 고려한다면 1,330원 하회 시도가 나올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 C은행 딜러
미국 PCE 지표가 새로운 방향성을 주는 재료는 아니었다. 1,330원을 하회하는 시도가 계속되는 정도로 예상한다. 추가로 고용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이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 밀려버린 상황에서 달러-원 변동 폭은 제한적이다. 중국 양회 이벤트가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일 수 있으나, 정책(성장률) 메시지에 달렸다.
예상 레인지 : 1,326.00~1,336.00원
ybnoh@yna.co.kr
노요빈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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