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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반빅 상승 출발…연휴간 美 금리 연동(상보)

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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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반빅 이상 상승했다.

연휴간 발표된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ISM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소화하면서 이날 예정된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주시하고 있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틱 오른 104.6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555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97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1틱 오른 112.9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227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3천585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연휴 간 나온 미국 1월 PCE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로 나와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로 인한 경계감을 완화했다"며 "롱재료로 인식이 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제조업 경기도 둔화됐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강세에 힘을 보태는 것 같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휴간 미 국채 2년 금리는 10.98bp 내려 4.5400%, 10년 금리는 8.08bp 하락해 4.1850%를 나타냈다.

올해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 올랐는데 전월(0.1% 상승) 수치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1년 만에 가장 급격했는데, 해당 수치는 시장이 예상한 수준에 부합했다.

1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3% 오르고, 전년 대비 2.4% 올라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제조업 경기가 16개월째 위축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ISM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는 47.8로 전달의 49.1에서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인 49.5도 밑돌았다. 16개월 연속 기준인 50을 밑돌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와 관련한 발언을 이어갔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역레포 잔고가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면 자산 축소 속도를 늦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는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며 한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장 직전 발표된 1월 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해, 시장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이날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3조7천억원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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