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4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2.29포인트(0.41%) 상승한 3,039.31에, 선전종합지수는 3.12포인트(0.18%) 오른 1,728.52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를 앞두고 변동성을 나타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기부양책을 포함해 부동산 시장 문제를 중국 정부가 어떻게 해결할지 여부에 기대가 쏠리면서다.
국정 자문기구 격인 정협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이 올랐고, 국회 격인 전인대는 하루 뒤인 5일 개막한다. 각각 10일과 11일 폐막한다.
러우친젠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경제 반등과 장기 성장의 근본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중국 지도부는 이에 대한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날 있을 리창 국무원 총리의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가 주목된다. 리 총리는 연간 성장률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부문별 예산 등을 제시한다.
창장 증권의 다이 칭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양회에서 발표될) 정책을 추측하며 변동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장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PBOC는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39위안(0.05%) 내린 7.1020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서 레저용 제품 섹터가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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