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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최영권·송성주…여성 2→3명 확대

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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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사외이사 2명을 교체하면서 여성 사외이사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린다.

사외이사 수는 현재와 동일한 9명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5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등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9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했다.

동양오리온증권, 제일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플러스자산운용 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대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지낸 '주식 운용 전문가'다.

신한금융은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 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송성주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통계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와 퍼듀대에서 통계학과 교수를 지낸 금융통계 연구가로, 한국리스크관리학회 이사와 한국거래소 CCP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신한금융은 "금융공학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금융통계를 연구한 전문가"라면서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성재호 이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9년의 임기를 채워 이번에 물러난다.

이윤지 사외이사도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퇴임한다.

아울러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곽수근·김조설·배훈·윤재원·이용국·진현덕·최재붕 등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이번 주총에서 신규 사외이사 선임이 확정될 경우 신한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성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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