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주 급등한 데 따른 반발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00bp 오른 4.23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40bp 뛴 4.59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5.10bp 상승한 4.37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35.7bp에서 -36.1bp로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 1일 미국 국채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위축 국면을 이어가자 기준금리가 더 일찍 내려갈 수 있다는 기대로 채권 매수 심리가 살아났다.
이날 국채금리 반등 흐름은 반발 매도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직전 거래일 가파른 금리 하락세를 어느 정도 되돌리는 동시에 이번 주로 예정된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엔 오는 8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예정돼 있다.
고용 지표가 여전히 뜨겁게 나오고 파월 의장도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 국채금리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BNP파리바는 "날씨와 관련한 보상(payback)과 계절적 조정을 고려하면 시장은 비농업 고용 수치를 걸러서(a grain of salt)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며 "어느 방향으로든 큰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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