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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애플(NAS:AAPL)이 유럽연합(EU) 당국으로부터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월가에서도 애플에 대해 좋지 않은 전망이 나오는 등 악재가 몰리며 애플의 주가는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직후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2% 이상 떨어진 176달러대를 나타냈다.
애플에 대한 여러 악재가 몰리며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이날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에 약 18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앱 서비스와 관련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019년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가 애플에 대해 이와 같은 항의를 제기했고, EU 집행위원회는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U의 과징금은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았다. 이번 과징금은 EU가 그간 기업 기술들에 부과한 벌금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월가에서도 애플에 대해 이전보다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전일 애플의 주식을 자사의 선호 종목 목록에서 제외했다. 골드만은 자사가 가장 성공적인 투자처라고 생각하는 20~25개의 정예 종목을 매달 발표한다. 이 중에 애플을 제외한 것이다.
애플의 주가는 올해 들어 5% 이상 하락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인공지능 대장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의 자리도 뺏겼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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