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중국 경제 회복 기반이 아직 탄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5일(현지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총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식에서 "중국 내수는 강하지 않고, 사회적 기대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일부 중소 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5% 안팎'으로 제시했다. 올해 목표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같은 수치로 1991년(4.5%)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약 5.5%로 설정돼 약 1천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플레이션은 약 3%로 제시됐다.
특히 이번 전인대 소집은 시장 침체와 성장률 둔화로 인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리 총리는 첫 번째 정부 업무 보고를 통해 중앙 정부의 경제 목표와 외교 정책를 포함해 사회 문제, 홍콩 문제, 대만에 대한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과학, 기술, 산업화 발전을 가속화했으며 현재 도시 거주자가 인구의 66.2%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 총리는 또한 "중국이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민간 기업을 돕고, 퇴역 군인과 기타 단체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른 정책 성과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 처리, 환경 보호, 탄소 배출 감소 등이 언급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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