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 경제 당국 수장들이 디플레이션 종식 선언을 부인한 후 150엔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3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50.348엔을 기록했다.
일본은행(BOJ)의 디플레이션 종식 선언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달러-엔 환율은 전일 149엔대까지도 밀려났으나 이날 150엔대를 회복 후 지지를 받고 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디플레이션 종식 발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상 또한 디플레이션 종식 선언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무언가 선언할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또한 간밤 미국 국채 매도에 따라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과 미국의 금리격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도 우세했다.
다만 주중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변동폭은 제한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고용 보고서 등을 대기하고 있다.
수급상으로는 일본 수출업체들의 엔화 매수, 달러 매도세가 관측되면서 달러-엔 상단 또한 무거운 모습이다.
달러 지수는 0.02% 상승한 103.855를, 유로-달러 환율은 0.03% 하락한 1.08528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1% 하락한 7.2082위안을 나타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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