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결정을 또다시 연기했다.
4일(현지시간) SEC 공식 문건에 따르면 SEC는 블랙록과 피델리티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및 반려를 결정하기 위한 기한을 연장하고 대중의 의견을 구한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지난해 11월 이더리움 현물 ETF인 아이쉐어 이더리움 트러스트에 대한 나스닥 상장 및 거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난 1월 24일 한 차례 결정이 미뤄진 바 있다.
피델리티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BZX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위한 규칙 변경안을 지난해 11월 제출했으나 지난 1월 검토 기한이 연장됐다.
SEC는 지난 달 6일에도 인베스코(Invesco)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공동으로 제출한 현물 이더리움 ETF 신청을 미룬 바 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가상자산이다.
SEC는 'ETF가 보유한 기초 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거래소가 규칙 변경안을 적절히 제출했는지, '스테이킹 검증 방식과 관련한 우려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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