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즈호리서치가 일본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즈호리서치의 모마 가즈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몇 년 안에 닛케이 지수가 5만선을 돌파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하이테크와 관련한 기업은 계속 유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닛케이 지수가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보기술(IT) 관련 섹터가 이 지수의 24.23%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일부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일회성 성격이 있을 수 있다고 모마 이코노미스트는 판단했다. 여기에 일본은 작년 하반기에 분기 성장률이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침체 논란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닛케이 지수만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있다고 그는 분석했다.
모마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주식시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주가지수가 중소기업과 가계를 포함한 전체 경제를 반드시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4일 종가 기준으로 40,109.23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새 약 44%가 상승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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