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5일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 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18% 하락한 4,903.92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625.22로 0.20%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687.91로 전장 대비 0.16% 밀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4%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9%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ECB 통화 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개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오는 7일 통화 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향후 금리 인하 등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오는 6~7일 나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 역시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벤트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으로 하락했으며, 이날 아시아 시장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투자은행 누버거 버만의 패트릭 바비 유럽 투자 헤드는 "ECB가 금리를 인하하기 전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물가 목표치 2%로 둔화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원할 것"이라며 ECB가 4월 말경에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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