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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오름폭 확대…서비스업 PMI 대기

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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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2월 서비스업 업황 지수의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5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5.80bp 하락한 4.164%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90bp 내린 4.587%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5.10bp 상승한 5.70bp 떨어진 4.29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39.4bp에서 -42.3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2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서비스업종은 최근 미국 물가 지표에서 다시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업황은 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2월 ISM 제조업 PMI에서 제조업황이 1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국채금리는 급락한 바 있다. 제조업황이 여전히 어려우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 일찍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긴 것이다.

이날 서비스업 PMI도 결과에 따라 채권금리를 자극할 만한 재료가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월 ISM 서비스업 PMI 예상치는 53.0이었다. 이는 지난 1월 수치 53.4에서 소폭 둔화한 것이다.

PMI는 50을 기준선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가 확장, 하회하면 위축됐다고 평가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도 시장이 기다리고 있다. 파월 의장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 간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을 보고한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아인스 매니징 파트너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수용적인 금융여건, 꾸준한 경제 성장세, 견고한 고용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면 파월 의장은 조금 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는 게 합리적"이라면서도 "다른 연준 당국자들이 최근 제시한 가이던스에서 크게 벗어날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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