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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BC "中, 경기부양 의지 보여줘"

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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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중국 정부가 내놓은 올해 재정정책이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OCBC의 토미 시에 중국 리서치 헤드는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전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발표한 정책들은 레버리지를 늘려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당국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선 당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3%의 적자예산을 편성한 것은 명목 GDP 목표치를 135조위안으로 가정했다는 의미"라며 "이는 지난해의 4.6%보다 훨씬 높은 7.4%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이 1조 위안 규모의 초장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을 발표한 점은 당국이 지속해서 레버리지를 활용할 계획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중국 당국이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 계획을 밝힌 것은 약 약 4년만이다. 중국 정부의 특별채권 발행은 역대 4번째로, 가장 최근은 코로나19 구호 조치를 위해 6천200억원 규모를 발행한 2020년이다.

시에 헤드는 "중앙 정부 부채 규모가 올해 1천800억위안 적자를 목표로 한다는 점 역시 당국이 재정난에 빠진 지방정부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전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국정 전반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는 전인대를 연다. 전인대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포함한 지도부와 2천90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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