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美 기술 분석가 "S&P500지수, 60% 폭락 전망"

24.03.07.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60% 폭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었던 밀턴 어드바이저의 밀턴 버그 창업자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속해서 S&P500지수가 60%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던 비관론자들의 예상이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면서도 "여러 기술적 지표를 살펴봤을 때 현재 지수가 고점에 근접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콜(매수) 옵션 대비 낮은 풋(매도) 옵션 비율과 극단적인 투자자 심리 등이 모두 주식시장이 고점이라는 신호를 보여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경기침체의 전조증상으로 거론되는 미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점과 산업생산이 둔화한 점은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버그 창업자는 "경기침체 혹은 경기 둔화가 올 것"이라며 "하락장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27%, 38% 올랐음을 상기시키며 이는 과거 1929년 월가 폭락이나 2000년 닷컴버블이 터졌을 때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거처럼 밈 주식이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펙)가 아닌 이번에는 대형주 종목들에 투기가 몰리며 더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버그 창업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30%에 해당하는 20개의 종목에 대해서는 숏(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다며 "특히 엔비디아(NAS:NVDA)나 넷플릭스(NAS:NFLX) 등 그간 큰 폭으로 오른 종목들의 경우 시장 전반보다 낙폭이 더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버그는 조지 소로스와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 엘리트 투자자의 경제 고문을 지냈다.

jykim@yna.co.kr

김지연

김지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