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초콜릿과 커피 같은 기호식품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폴 블록스햄과 제이미 컬링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초콜릿과 커피 같은 식품들의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 잠재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요인 등이 코코아와 커피, 오렌지 주스, 올리브 오일, 설탕 등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블록스햄과 컬링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기호식품들은 전형적인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서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원자재 대비 큰 관심을 끌지는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이들의 영향이 합해지고, 각 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다면 인플레이션에 눈에 띄는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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