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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반락 후 마감…부동산 대책 실망 지속

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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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7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오후 들어 반락 후 마무리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2.53포인트(0.41%) 하락한 3,027.40에, 선전종합지수는 20.61포인트(1.20%) 내린 1,701.44에 장을 마쳤다.

소폭 상승 출발한 상하이 지수는 장중 반락해 오후 들어 장중 3,023.12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두 지수 모두 오전 중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부동산 대책 부재에 대한 실망은 이날도 이어졌다.

전일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중국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나라(중국) 은행업 지준율은 평균 7%로, 앞으로 계속 인하할 공간(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둔화 관련 이슈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진전에 대해선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약화됐다.

중국 수출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 수요 개선 기대가 되살아났으나 증시에 효과는 미미했다.

지난 1~2월 중국의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PBOC는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14위안(0.02%) 내린 7.1002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서 레저용 제품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IT 서비스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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