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초과 지급준비금 금리 인상 등 긴축을 향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거론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초과 지급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높여 통화정책을 긴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급준비금(지준)은 시중은행이 고객들의 자금 인출 요구에 대응하고자 예금 중 일정 부분을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것을 뜻한다. 정해진 지급준비율보다 더 많은 금액을 예치하면 초과 지준이 된다.
이 초과 지준은 중앙은행 입장에서 예금이 된다. 정해진 금리로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 금리를 높이면 은행이 시중으로 자금을 보낼 유인이 약해진다. 통화 긴축의 또 다른 수단을 제시한 셈이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종료도 언급했다. 다만, 긴축 전환으로 도쿄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상황에 대해 대비할 방침도 시사했다.
그는 "YCC를 종료하더라도 국채를 계속 매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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