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2위 애플(NAS:AAPL)의 지위마저 넘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주 초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를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회사가 됐으며 이제 애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목요일 4.47% 상승한 926.69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조3천16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같은 날 0.07%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조6천96억 달러를 나타냈다.
여전히 두 회사 간 시총 차이가 4천억 달러 좀 못 되게 나지만, 두 회사 간 격차는 역대 가장 가까운 수준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연초 애플의 가치는 엔비디아보다 1조3천300억 달러 더 높았다. 1년 전에는 그 격차가 1조8천300억 달러였다.
그러나 애플이 올해 12% 하락하고 엔비디아가 79% 상승하면서 두 기업의 실적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자 이 격차가 빠르게 줄었다.
미즈호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50달러에서 1천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AI 랠리로 인해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강력한 AI 수요가 계속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초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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