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올해 1~2월 중국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지만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올해 첫 2개월간 중국의 수출이 놀라울 정도로 강한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신흥 시장이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신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전통적인 무역 상대국으로의 수출이 미미한 성장세를 보이거나 위축된 가운데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인도로의 수출이 이와 같은 부진을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노무라는 서방 국가와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새로운 무역 상대국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은 매달 변동이 심할 수 있다"며 "강력한 수출 성장이 중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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