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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보합권 출발…ECB 이후 숨 고르기

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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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8일 유럽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의 비둘기파 발언을 소화하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5시 23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상승한 4,975.8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7,679.56으로 0.17% 하락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7,831.21로 전장 대비 0.07% 밀렸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1% 내렸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03% 상승했다.

전일 유로스톡스50 지수는 1.19% 상승했다. 10거래일 만에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ECB의 4회 연속 금리동결 이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의 비둘기파 발언이 나온 영향 등을 받았다.

전일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 후 내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처음으로 시사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상반기 중 금리가 인하하는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했다.

유럽증시 주요 지수가 크게 오른 이후 이날은 관망세로 출발했다. 미국 고용보고서 등을 대기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독일의 1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0%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다. 독일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2%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프랑스의 1월 무역적자는 73억9천만유로로 전월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했다.

같은 시각 외환시장에서는 유로-달러 환율은 0.15% 내린 1.0931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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