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20년 이후 알트코인 72% 사라져…"비트코인 반등이 '전환점'"

24.03.1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020년 이후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72%가 사라졌지만,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가 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알파퀘스트(AlphaQuest)와 스토러블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이후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72%가 사라졌다"며 "1만 2천 개가 넘는 조사 대상 프로젝트 중 8천854개가 사라졌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특히 사라진 코인의 약 59.35%가 지난해 사라졌으며 바로 그 직전해인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비트코인이 랠리를 나타내면서 연말까지 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알트코인도 동반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ETF 유입 증가, 곧 있을 토큰 반감기, 금리 하락 등이 꼽힌다.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월 출시된 이후 비트코인은 48% 상승했으며 지난 8일 70,179.2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제프 켄드릭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상승은 어떤 의미에서 모든 배를 띄우는 일"이라며 "다시 말해, 암호화폐와 관련된 모든 것에 매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자금과 새로운 시선을 업계에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데스크 외환 거래업체 FX프로의 알렉스 쿠프치케비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구매력을 제공한다"며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마진 포지션의 담보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벤처캐피털 코인펀드의 세스 긴스 유동성 투자 책임자도 비슷한 견해를 밝히며 투자자들이 개발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레이어 1에서 확장 솔루션, AI와 암호화폐의 교차점, 게임 애플리케이션,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등 주요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코인게코 등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2조 7천억 달러에 달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이더리움은 장중 3.3%까지 상승하며 3,999.99달러까지 올라 지난 2021년 말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BNB와 도지코인도 7%까지 상승하는 등 알트코인에 상승세가 집중됐다.

한편 비트코인은 내년까지 시장을 이끄는 주요 동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켄드릭 애널리스틑 이어 "올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약 50%에서 55∼60% 범위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