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화(피벗)에 대한 베팅이 모멘텀을 얻으면서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삭소 마켓의 차루 차나나 외환(FX) 전략 책임자는 "일본의 '춘투(춘계 임금 투쟁)'에 대한 헤드라인이 더 많이 나오면 이러한 베팅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알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산하 노조들은 올해 춘투에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5.85%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차나나는 대기업들이 노조의 임금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BOJ가 긴축으로 돌아설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봤다.
BOJ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달러-엔 환율은 최근 며칠간 BOJ가 금융 완화 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란 기대로 150엔 아래로 내려섰으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큰 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후 12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09% 하락한 146.938엔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엔 환율은 0.22% 하락한 97.15엔, AUD/엔은 0.3% 하락한 97.20엔,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60.76엔을 기록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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