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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소셜 미디어 기업 레딧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를 개시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레딧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당 31~34달러에 2천200만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7억4천800만달러를 조달하게 된다. 여기에는 매각 주관사들이 매각한 별도 주식은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회사는 55억달러~65억달러가량의 기업가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가치 55억달러는 레딧의 지난해 달성한 연간 매출인 8억400만달러의 6.55배이다.
레딧 충성 사용자인 레딧터에게 회사는 176만주를 별도 배정했다. 이들은 보호예수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레딧이 상장하면 언제든지 회사의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레딧은 상장 신청서 제출 당시 "이번 IPO에 참가한 레딧터들이 시장 가격의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종목코드는 'RDDT'으로 정해졌으며,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등이 매각 주관사를 맡았다.
레딧은 2005년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8억400만달러의 매출과 9천9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과 순순실은 각각 6억6천670만달러, 1억5천855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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