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과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비트코인이 7만2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더리움도 4천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8분 현재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코인베이스 기준 전날보다 5% 오른 4,072.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4,085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몰려들며 비트코인이 지난주 2021년 고점을 경신하며 고공행진하자, 다른 가상화폐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인쉐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 상품으로 지난주에만 27억달러가 유입돼 역대 최대 주간 유입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관련 상품으로 103억달러가 유입됐으며 이는 2021년 전체 유입액인 106억달러에 육박한 수준이다.
영국 규제당국인 금융감독청(FCA)이 이날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가상화폐 관련 지수 상품의 상장을 허용할 것을 시사한 점이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FCA는 인정된 투자 거래소들이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증권(ETN)의 영국 상장 시장 부문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LSE)는 곧바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N에 대한 상장신청서를 올해 2분기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TN은 시장 지수나 기타 벤치마크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증권 상품으로 운용 수수료를 제외하고 만기에 지수 수익률만큼의 가치를 만기에 지불할 것을 약속하는 상품이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영국의 ETN 거래소 상장은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들의 기관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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