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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채권 랠리 과도…美국채 팔아야 할 때"

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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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최근 채권 랠리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미국채를 매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최근 몇주 동안 미국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금의 금리는 이상하고 채권 랠리는 과도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채 10년물을 매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즈는 국내총생산(GDP), 물가상승률,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표가 견조한 점을 소개했다. 미국 경제가 탄탄한 노동시장을 바탕으로 실질 소득 성장을 달성하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경기 상방 요인이 많다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취향대로 경제에 거품이 끼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도 부연했다.

바클레이즈는 "연준이 올해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지만, 의미 있는 완화 사이클에 대한 근거가 약해졌다"며 "연준이 완화 사이클을 더 짧게 볼 위험이 커졌다"고 예상했다.

수급 측면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바크레이즈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채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연준이 장기 국채 포트폴리오를 줄이려는 노력까지 고려하면 미국채 금리가 이제부터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 추이(화면번호 6540)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3256%에 마감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낮아져 지난 8일에는 4.08%를 기록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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