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 선을 하향 이탈해 하락 전환했다.
최근 박스권 하단을 돌파한 이후에도 환율 하락세가 추가되면서 매수 포지션을 정리하는 물량이 출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3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1.00원 내린 1,309.30원에 거래됐다.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달러-원은 하락 전환했다. 개장 이후 1,310원대 초반에서 좁은 레인지를 하향 이탈하면서 1,308원까지 속락했다.
직전 2거래일 동안 20원 넘게 내린 후 추가적인 레벨 하락에 롱(매수) 포지션을 청산하는 물량이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부터 달러-원은 상당히 무겁게 움직였다"며 "1,310원을 깨고 내려오면서 급하게 롱스탑 물량이 나온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선업체 수주 소식도 하락 압력을 더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지역 선사와 원유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총 6천880억 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는 "수주 물량이 나왔는지 확인할 수 없어도 달러-원 하락 전환에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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