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2일 중국 증시는 정부의 추가적인 부양책 발표를 기대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2.52포인트(0.41%) 하락한 3,055.94에, 선전종합지수는 14.38포인트(0.82%) 오른 1,770.57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전일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차익실현 매도세가 혼재하며 엇갈렸다.
올해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여러 구조적 개혁과 함께 인민은행(PBOC)의 지급준비율(RRR) 인하 등 부양책 실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난후아 선물의 왕 잉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최근 경제지표와 정책적 기조는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도 "만일 3월 중에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중국 증시는 외부 경제지표 영향을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형 부동산개발업체 완커(万科·반케)는 "현재 영업과 리파이낸싱은 정상적이며, 재무 부문이 안정적"이라고 밝혀 오후 들어 주가가 5% 넘게 반등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완커에 부여한 신용등급 'Baa3'를 철회하며, 향후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Baa3는 무디스가 부여하는 투자 가능 신용등급 중 가장 낮은 것이다.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6위안(0.01%) 내린 7.0963위안에 고시했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