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구성하는 주요 항목 간의 다이버전스가 지난달 들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2월 CPI를 보면, 자가주거비(OER, Owners' equivalent rent of residences)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0.4%로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주거지 임차료(RPR, Rent of primary residence)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0.4%에서 0.5%로 높아졌다.
OER과 RPR은 개념적으로 모두 '임차료'에 속한다. OER은 자가를 소유한 사람이 자신의 집을 빌려서 거주할 경우 치러야 할 비용을 의미한다. 미국 CPI의 주거비는 사실상 이 두 항목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 성격이 같기 때문에 OER과 RPR의 오름세는 보통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지난 1월에는 두 항목 간의 격차가 벌어지며(OER 0.6%↑, RPR 0.4%↑) 전문가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전체 주거비의 전월대비 상승률은 0.4%로 1월에 비해 0.2%포인트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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