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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투자자들, 주요 리스크 무시…가파른 조정 온다"

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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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증시가 급격한 조정을 겪을 위험이 있다며 투자자들은 주요 시장 리스크를 무시하고 있다고 JP모건이 주장했다.

JP모건은 12일(현지시간)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시장은 완벽하게 가격을 책정한다"며 "밸류에이션은 넘쳐나고 모멘텀 주식에 극단적으로 몰리고 있어 가파른 조정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에 더해 우리는 시장이 상당한 지정학적 및 정치적 리스크를 무시하고 있다고 본다"며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상방으로 쏠려 있어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더 오래 더 높이 유지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콜라노비치는 그러면서 자신은 여전히 주식의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월가 주요 기관 중 비관론을 유지하며 별도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JP모건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현재 가격에서 17% 넘게 하락하며 올해 4,200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월가의 전략가들은 평균적으로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 5,032 부근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는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S&P500의 연말 예상치를 기존 4,700에서 5,200으로 상향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5,000에서 5,400으로 올려잡았다.

JP모건은 올해 S&P500이 랠리를 펼치고 있음에도 비관적인 견해를 고수해왔다.

콜라노비치는 시장이 이미 지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올해 모멘텀이 소진되면 주가는 하방으로 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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