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IBM(NYS:IBM)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직원을 줄일 계획이라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IBM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조나단 아다셰크는 해당 부서 직원들과 진행한 약 7분간의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감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12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직원의 AI 관련 기술을 대대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작년 1월 실적 발표에서 3천8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밝혔고, 작년 8월에는 약 8천개의 일자리를 AI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NBC는 IBM뿐만 아니라 최근 기술산업이 인력을 줄이는 추세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레이오프.fyi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204곳의 기술기업이 약 5만명의 인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과 아마존, 유니티가 모두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몇 년간 IBM의 실적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폭은 제한적이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12일 IBM 주가는 전일 대비 3.16% 급등한 198.7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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