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올해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804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만9천명 늘었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36개월 연속 증가세다.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에서 9만8천명, 정보통신업 8만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7만8천명 각각 늘었다.
제조업은 3만8천명, 건설업은 3만6천명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3개월 연속, 건설업은 6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은 통상적으로 수출이나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전기·전자 쪽 감소가 축소됐고, 수출하고 있는 식료품이나 자동차, 기타 기계 쪽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농림어업(-3만3천명)과 교육서비스업(-2만2천명), 부동산업(-2만1천명)은 부진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5만7천명, 임시근로자는 20만7천명 늘었다.
일용근로자는 17만7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8천명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6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6천명 각각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6%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8.7%로 0.7%p 올랐다.
1989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고서 2월 기준 최고다.
실업자는 91만5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2%로 0.1%p 상승했다.
서운주 국장은 "실업자는 4개월 연속 늘고 있지만, 실업률은 (2월 기준) 역대 2위일 정도로 낮다"고 설명했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취업자 수도 전달보다 11만3천명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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