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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3일)

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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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물가, 파월이 주저한 이유 나타내"

-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돈 가운데,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대로 물가 지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금리 인하 시기가 6월보다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제퍼리스의 토머스 사이먼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CPI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 선언을 주저한 이유, 시장을 금리 인하 쪽으로 유도하는 것을 주저한 이유를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사이먼스는 작년 하반기에는 물가 지표가 고무적이었지만 올해 첫 두 달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의 그레그 윌렌스키 미국 채권 헤드는 "나는 여전히 6월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내달 발표되는 물가 지표가 개선되지 않으면 인하 시기가 7월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윌렌스키는 이번 물가 지표로 5월 인하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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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디 US "향후 1~3분기 美 증시 광범위한 랠리 구체화"

- 아문디 US는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익률 좋은 주식 고르는 스톡 피커(stock picker)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문디 US의 크레이그 스털링 주식 리서치 책임자는 "스톡 피커들이 준비를 시작하고 싶을 것"이라며 "2월 물가 지표가 지연되더라도 투자자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언젠가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동안 인공 지능(AI)에 대한 열정은 매그니피센트 세븐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를 끌어올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털링 책임은 "이제 향후 몇 분기 동안 미국 증시의 광범위한 랠리가 구체화하여 대형 기술주를 넘어 주가가 상승하고 스톡 피커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1~3분기에 나머지 시장이 다시 이익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할 수 있으며 S&P의 동일 가중 버전이 성장주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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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열풍…상관관계 높은 美 주식 뭘까

-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통적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암호화폐가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BC는 지난 50거래일 동안 비트코인과 가장 많이 연동해 움직인 종목을 선별하며 비트코인 열풍 속에 디지털 통화 거래와 관련된 주식뿐만 아니라 일부 예상치 못한 종목에도 파급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해당 기간 주식과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간의 관계 이동 상관관계(rolling correlation)를 살펴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NAS:COIN)가 0.61로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다. 그 뒤를 로빈후드(NAS:HOOD)와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NAS:RIOT), 매러선 디지털(NAS:MARA), 클린스파크(NAS:CLSK)가 이었다. 상위 5개 종목 중에서도 올해 움직임이 엇갈린 모습이었는데,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 클린스파크는 모두 올해 상당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라이엇과 마라톤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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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소폭 반락…CPI 소화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간밤 상승 폭을 일부 되돌리며 소폭 하락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2월 근원 물가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지며 상승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내린 4.151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595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70bp 내린 4.307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근원 물가 둔화세가 정체된 가운데 입찰 부진까지 겹치며 상승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4%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4% 오르며 예상치 0.3%를 웃돌았다. 연준이 근원 CPI를 더 중요시하는 만큼 시장도 예상을 웃돈 근원 물가 상승세에 주목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6월에도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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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AI로 선순환 진입…S&P500 EPS 235달러→250달러로 상향"

- 인공지능(AI) 관련 투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주식 및 퀀트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에 AI 투자 선순환이 시작되며 기업들의 실적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올해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35달러에서 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수브라마니안 전략가의 전망치는 월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만일 그의 전망이 맞는다면 올해 기업 실적이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내년 전망치로는 275달러를 제시했다. 그가 이같이 기업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AI 투자 확대로 여러 산업 부문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 때문이다. 수브라마니안 전략가는 "AI 투자 확대로 네트워킹 장비와 반도체 등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전기, 유틸리티, 원자재 등에 대한 수요도 같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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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미 증시, 과도한 낙관론…약한 조정 올 것"

-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현재 미국 증시 낙관론이 과도한 상태라며 약한 정도의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의 팀 하예스 글로벌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주식시장의 낙관론이 오래 지속될수록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이나 잠재적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지적했다. 하예스 전략가는 DSI 글로벌 투자심리 지수가 이달 초 약 1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음을 상기시키며 "여러 국가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은 증시 미 실현손익이 계속 증가한 데 따른 '슈가 하이'를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프랑스, 호주, 대만 등 여러 국가 증시가 급등했다. 47개 국가 중 약 3분의 1가량에서 증시가 5% 이상 상승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지수(ACWI) 역시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예스 전략가는 그러나 이런 낙관론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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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숨 고르기 장세에 약보합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에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5% 하락한 5,238.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0% 밀린 18,458.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1% 이상 급등한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에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전일 미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엔비디아(NAS:NVDA)가 7%대로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2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해 전달의 3.1% 상승보다 높아졌고, 예상치인 3.1%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 역시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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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금리인하 확신 더 빨리 가지려면…'바이든 결단 필요'

- 미국의 물가는 또다시 끈적한 모습을 보여줬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글로벌 자본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에 부풀어있었지만,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연거푸 실망감을 안겼다. 물가상승률을 중앙은행의 목표치로 끌어내리는 '라스트 마일' 여정에 미국 정부가 함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정 지출 삭감 결단이, 연준의 금리인하 확신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CPI에 대해 "식료품 가격이 전월과 같아 사실상 유일한 희망이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1% 더 비싸졌다"며 "전체 식료품 가격은 2021년 초 이후 21%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강조했지만, 이러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미국인들의 소비가 많은 일부 식료품 중 버터의 가격이 지난 3년간 27%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이외 닭가슴살(26%), 흰 빵(30%), 백설탕(44%) 등도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주거·휘발유 가격 등이 연준의 금리인하 확신을 낮추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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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이위안,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 실패…30일 유예 기간

-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HKS:2007)이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에 실패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3일 중국 현지 온라인 매체인 '더페이퍼'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은 전일 지급해야 할 위안화 채권의 이자 총 9천600만위안(한화 약 175억원)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30일의 유예기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비구이위안은 "유예기간 내 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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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핀 "연준, 너무 빨리 인하해선 안될 것…물가 압력 지속"

- 헤지펀드 시타델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켄 그리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천천히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핀은 플로리다주 보카레이턴에서 열린 국제선물산업 컨퍼런스에서 "내가 그들(연준)이라면 너무 빨리 (금리를) 내리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인하했다가 멈추고 다시 재빨리 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이는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핀은 금리를 인하했다가 금세 다시 방향을 바꿔야 한다면 이는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파괴적인 행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핀은 "두 달 전에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금리 인하가 다소 느리게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NBC는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약간 높게 나온 후 그리핀의 발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매체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연준이 적어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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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서 감원"

- IBM(NYS:IBM)이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직원을 줄일 계획이라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IBM의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조나단 아다셰크는 해당 부서 직원들과 진행한 약 7분간의 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감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12월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직원의 AI 관련 기술을 대대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작년 1월 실적 발표에서 3천8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밝혔고, 작년 8월에는 약 8천개의 일자리를 AI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NBC는 IBM뿐만 아니라 최근 기술산업이 인력을 줄이는 추세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레이오프.fyi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204곳의 기술기업이 약 5만명의 인력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벳과 아마존, 유니티가 모두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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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주가 급등 후 10억弗 전환사채 발행 계획

- 최근 비트코인 급등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이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채권 만기일은 2030년이라고 밝혔다. 채권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초과 할당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1억 5천만 달러를 더 구매할 수 있는 30일 옵션을 갖게 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74% 상승하고 지난 12개월간 379% 상승하는 등 급격한 랠리를 나타냈다. 지난 11일 코인베이스 주가는 271.65달러까지 오르며 2021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초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오는 4월 반감기 등을 앞둔 수요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상자산 거래가 전반적으로 활발해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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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CIO "S&P500 13% 하락할 것…'포모' 지속 불가"

- 모건스탠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크 윌슨이 주식 시장 약세 전망을 재차 고수하며 투자자들 사이의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거래를 우려했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윌슨 CIO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 많은 투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약세 전망을 되풀이했다. 윌슨 CIO는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목표치를 4,500으로 제시했다. 이날 S&P500 종가인 5,175.27 대비 약 13% 하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보다 더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월스트리트 전략가는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로 그의 연말 목표 주가는 4,200이다. 윌슨 CIO는 1년 넘게 주식에 대해 약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특히 포모, 즉 투자자들이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투기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 시장을 우려하며 신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윌슨 CIO는 이러한 투기 심화의 증거로 '제로데이 옵션' 즉 일일 만기 옵션 거래 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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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비디아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 3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엔비디아(NAS:NVDA) 등 미국 기술주가 반등하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15.17포인트(0.81%) 상승한 39,112.68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60포인트(0.89%) 상승한 2,680.84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미국 증시, 특히 기술주가 다시 상승하면서다. 특히 최근 일본 증시의 가격과 심리를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다시 반등하면서 반도체 관련주로의 훈풍이 이어졌다. 2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시장 전망치(3.1%)를 소폭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졌다. 다만 연준의 슈퍼코어 물가(초근원 물가) 상승세는 1월 이후 둔화되고 있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 기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슈퍼코어 물가란 주거비와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서비스 물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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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업그레이드 '덴쿤'은 무엇…"가격 전망은"

-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 '덴쿤(Dencun)'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의 알렉스 손더스 리서치 전략가는 "이더리움은 업그레이드 당일까지 랠리를 펼치다 30일간 가격이 하락했고 이후 20일 동안 랠리(중앙값의 경우 25% 이상 상승)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오는 13일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업그레이드인 덴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사용자, 즉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거래자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수수료를 낮춰 거래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는 이번 업그레이드와 후속 조치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은 추가 상승할 수 있으나 단기 트레이더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소강상태 또는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인프라 프로토콜 라이파이(LI.FI)의 필립 젠트너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업그레이드는 이벤트 직전 매수세가 유입되고 직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상승 모멘텀을 회복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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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 "비트코인 내년 중반 15만달러 돌파할 것"

-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 중반 1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인 고탐 츄가니와 마히카 사프라는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의 강한 모멘텀에 힘입어 오는 4월 반감기 이후 저항선을 넘어설 것"이라며 "작년 제시했던 가격 전망치인 1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데 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츄가니와 사프라 애널리스트는 올해와 내년 각각 100억달러, 600억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추산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 급등세를 곧 따라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츄가니와 사프라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채굴 기업 주가와 비트코인 가격 간의 일일 상관관계만을 봐서는 안 된다"며 "최근 비트코인 채굴 기업 관련주 약세를 투자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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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융당국, 은행 대상 운영복원력 요건 추가 검토

- 미국 금융규제 당국인 통화감독청(OCC)이 대형은행 대상 운영복원력 요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OCC의 마이클 쉬 청장 대행은 랜섬웨어 공격 등 최근 은행권이 겪고 있는 운영상 어려움을 언급하며 은행들이 그간 규제가 집중됐던 유동성 부족 문제와 별개로 운영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쉬 청장 대행은 "연방 은행 기관들은 운영복원력 체계에 어떤 변화가 적절할지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쉬 청장 대행은 "(운영 문제는) 자본이나 유동성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운영 및 은행 서비스가 업무에 차질을 일으키는 이벤트를 견디거나 이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보장하려면 좋은 계획, 신중한 투자, 잘 설계된 시스템과 정기적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관측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은행권이 제조업 공급망처럼 전 세계로 운영 범위를 넓히며 비슷한 취약성에 노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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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4월 또는 6월' 인하 신호 재발신

-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4월 또는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을 다시 내놨다. 드 갈로 총재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지난주 ECB 회의 이후 "(올해)봄에 금리를 내린다는 매우 넓은 합의가 있다"면서 "봄은 6월 21일까지 지속된다"고 말했다. ECB의 다음 회의는 오는 4월 11일이며, 그다음 회의는 6월 6일이다. 봄이 '6월 21일까지'라는 드 갈로 총재의 구체적 언급은 늦어도 6월 회의에선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드 갈로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중에서 금리 인하에 눈에 띄게 적극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들어서는 올해 봄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힌트를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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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YMI]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자산거품' 걱정

- 다음 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할 수 없는 '침묵 기간'(blackout period)이라 그들의 속내를 직접 엿볼 순 없지만, 올해 투표권자 중 한명인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뉴욕증시와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랠리를 걱정스레 살펴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섣부른 금리 인하가 그동안 연준이 거둔 긴축의 성과를 되돌릴 수도 있어 유념하고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침묵 기간에 접어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놨던 메시지다. 보스틱 총재는 해당 연설에서 "금리 인하 신호가 주어질 경우 억눌린 충만감(pent-up exuberance)이 터져 나와 인플레이션에 상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이런 위험은 "앞으로 몇 달간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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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인하의 명분'…오르는 美 실질 정책금리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작년 7월 인상을 마지막으로 정책금리(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하고 있으나, '실질' 측면에서 연준의 정책 기조는 조금씩 긴축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명목' 정책금리에서 인플레이션(전년대비 상승률 기준)을 차감한 '실질' 정책금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달 들어 미국의 실질 정책금리는 1.53%로 전월대비 10b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근거, 명목 정책금리에서 근원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뺀 값이다. 실질 정책금리의 상승은 연준이 금리 인하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요인이다.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실질 정책금리가 오르고 있으므로 명목 정책금리도 내릴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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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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