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임금 상승이 중소기업까지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요시마사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경제 전반에 걸쳐 임금 상승을 보길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금 상승추진력이 매우 강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일본 정부는 장기간 지속된 일본 경제의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탈피를 위해 물가 상승을 웃도는 임금 상승이 중요하다며 앞장서 기업에 임금 인상을 요구해 왔다.
올해 춘투에서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산하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평균 5.85%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이날은 대기업 사측이 노조 임금 인상 요구안에 답변하는 집중 화답 일로, 일부 기업들의 임금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도요타(TSE:7203)가 노조 측의 임금 인상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며, 1999년 이후 최대폭의 임금 인상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쿠마(TSE:6103)는 월간 1만5천960엔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노조 요구 액수였던 월간 1만8천215엔 인상에는 미치지 못한다.
노동자 고용의 70%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임금 협상은 대기업 회답일 이후 본격화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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