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점도표 상 올해 인하 3회→2회로 수정 가능성"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끈질긴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약간 매파적으로 기울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 투자기관 울프리서치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약간 매파적으로 기울 수 있는 리스크가 있다고 본다"는 분석을 전했다.
스테파니 로스 울프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두 번 연이어 강하게 나온 가운데 연준이 6월까지 금리 인하에 대해 준비가 됐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6월 FOMC 전까지 연준이 볼 수 있는 CPI 보고서는 두 개에 그친다. 5월 CPI 보고서는 6월 FOMC 둘째 날에 발표된다는 점에서 FOMC가 이를 제대로 검토할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로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이번 점도표에서 이 같은 불확실성을 반영할 수 있다고도 내다봤다.
점도표 상 나타난 올해 금리 인하 폭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로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연준이 2024년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을 세 차례의 인하가 아닌 두 차례의 인하로 변경할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