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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7% 아래로 내려오면서 차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30년 기준 평균 모기지 금리는 주택가격이 76만6천550달러 이하인 주택에 대해선 6.84%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주의 7.02%에서 18bp 하락한 수치다.
주택가격이 76만6천550달러 이상인 주택은 모기지 금리가 7.04%를 기록했다. 이 또한 직전주의 7.21%에서 하락한 수치다.
모기지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리파이낸싱(차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
지난주 MBA의 리파이낸스 지수는 전주 대비 12.2% 상승했다. 특히 정부 보증 모기지의 리파이낸싱 지수는 23.6%나 급등하며 활기를 띠었다.
주택구입 지수도 전주와 비교해 4.7% 상승했다.
MBA의 마이크 프라탄토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서비스 업종도 약해지는 지표가 나온 데다 실업률은 오르고 고용 성장세도 하향 조정되면서 모기지 금리가 하락했다"며 "리파이낸싱 활동성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지난 2년간 모기지 금리가 최고점일 때 대출했던 사람들이 차환에 나선 것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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