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아직 고점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최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투자를 게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UBS의 올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전망치는 5,400이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4.5%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의미로 월가 전망치 중 가장 높다.
주식시장은 최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2% 상승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UBS는 이에 대해 "높은 인플레이션은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오히려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에 계속 투자하면서도 리스크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중요하다고 권했다.
특히 글로벌 익스포져를 늘려야 한다며 "21개 국가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서 투자할 경우 리스크를 40%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UBS는 "분산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는 자산을 보존하고, 증식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UBS 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 등도 올해 말 S&P500 전망치로 각각 5,400과 5,200을 제시하며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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