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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서 처음 모인 자시협…신임 회장사 신한은행

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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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올해 자금시장협의회(자시협) 총회가 한국은행에서 열렸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자시협이 지난 13일 한은에서 올해 첫 총회를 가졌으며, 장소를 한은으로 택한 것도 처음이다.

자시협은 은행 자금부 등 자금시장 참가자와 한은 당국자가 모인 협의회다. 현재 34개사가 가입돼 있다.

콜 등 단기자금시장 참가자와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각 은행은 콜 시장 등에서의 차입과 운용을 통해 지급준비금(지준) 적립 마감일마다 '적수 0'을 맞춰야 한다. 그보다 잉여나 부족이 되어선 안 된다.

이 때문에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는 당국 입장에선 어떤 곳이 자금이 더 필요하고 덜 필요한지 파악하는 소통이 중요하다. 시장 참가자들 간 정보 공유도 마찬가지로 필요하다.

다른 금융시장보다 참가자들 간 포지션에 따른 수익 싸움이 덜 중요하기도 하다.

단기자금시장은 올해 환매조건부채권(RP) 운영기관 확대 등의 제도 변화를 앞두기도 했다.

한은은 지난 1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기관에 자산운용사 MMF(머니마켓펀드)와 새마을금고 및 농협 등 중앙회, 상호저축은행을 추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상기관 선정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RP 거래 기관 확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은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지난해 한은이 6년 만에 본관과 별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입주한 만큼 '집들이'의 의미도 있다.

이날 자시협 총회에선 신임 회장사로 신한은행이 선임됐다. 임기는 1년으로, 전임 회장사는 KB국민은행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회원사와 소통하며 금융시장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시협 신규 가입사로는 외국계은행 DBS은행, SG은행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행 앞 교차로

연합뉴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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