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농산물 물가가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배추가 판매되고 있다. 2024.3.12 nowwego@yna.co.kr
"도매시장, 유통비용 절감해 물가안정 동참해달라"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전국 과일·채소의 생산량 52%가 경유하는 곳이다.
최근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지난해 작황 부진에 생산량 감소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채소류도 지난 달 일조량 부족, 잦은 강우 등으로 시설 채소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상인들은 김 차관에게 3월 들어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채소류 수급 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과는 지난 11~12일 일평균 110t이 반입돼 전주 일평균(76t) 대비 4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배도 일평균 41t 들어와 17.1% 증가했다. 배추 반입물량도 379t으로 17.7% 늘었다.
김 차관은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매시장에서도 유통비용 절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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