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를 테슬라(NAS:TSLA)로 교체매매 중이라고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틀리풀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엔비디아 주식에 대한 매도를 진행했다. 매체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년간 주가가 260% 급등한 엔비디아를 통해 이익을 확정하고 다른 기업으로 재투자 중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른 이달의 매수 대상은 테슬라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테슬라가 실망스러운 작년 4분기 실적에도 전기차 부문의 선두 기업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연중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봤다. 내년 후반에는 차세대 차량이 나온다는 점도 호재로 짚었다.
매체는 "애플이 클라우드와 같은 부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처럼 테슬라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통한 수익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유료 충전이 향후 6년간 최대 연간 200억달러의 수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말했다. 이외 완전자율주행(FSD)도 추가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캐시우드는 테슬라의 매출이 2027년까지 매년 60%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장참가자들 사이의 추정치 편차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맞는다면 지금의 주가는 저렴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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