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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YMI]"임금 둔화 멈췄다"…티미라오스의 트윗

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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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가 뉴욕시간으로 14일 오전 일찍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한 보고서를 소개했다.

지난 7일 발표된 이 보고서는 뉴욕 연은이 개발한 임금지표인 '추세 임금 인플레이션'(Trend Wage Inflation, 줄여서 TWIn)의 둔화 흐름이 멈춘 것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14일(현지시간) 트윗 캡쳐.

마틴 알무자라 등 4명의 뉴욕 연은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2021년 말 정점 7%에서 2023년 초 약 5%로 빠르게 하락한 뒤 TWIn은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명목 임금 증가세의 둔화가 멈췄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 대목이 바로 티미라오스 기자가 트윗에 인용한 것이다.

뉴욕 연은의 '추세 임금 인플레이션'(Trend Wage Inflation).

출처: 뉴욕 연은 홈페이지.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현재 '침묵 기간'(blackout period)에 돌입한 터라 입을 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티미라오스 기자가 지난주 발표된 뉴욕 연은의 보고서를 소개했으니 '뭔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자극할 법하다.

보고서의 내용도 공교롭다. 이번 주 잇달아 나온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인플레이션의 둔화에 제동이 걸렸다는 인식에 힘을 실은 것과 맥락이 같기 때문이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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