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대만증시는 미국 기술주 하락세를 이어받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255.42포인트(1.28%) 내린 19,682.50에 장을 마쳤다.
하락 출발한 가권지수는 오전 10시 34분 19,888.13을 경신했으나 이후 꾸준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3.24%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자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인 TSMC와 미디어텍이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아울러 14일(이하 미 동부시간)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고, 2월 소매판매 지표도 한 달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것도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9% 이상 급등하며 지수의 하단을 지지했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33% 급증해 531억 대만달러(약 2조1천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은 수치에 투자 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은 3.95%, 1.30% 하락했지만, 폭스콘과 콴타컴퓨터는 9.09%, 5.75% 상승했다.
오후 2시 38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1% 오른 31.590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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