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Gemini)'가 차세대 아이폰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보도에 애플(NAS:AAPL)과 알파벳(NAS:GOOGL) 주식이 랠리를 펼쳤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이 아이폰에 제미나이 AI를 통합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 이후 애플과 알파벳 주가는 모두 장 초반 급등했다.
구글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제미나이'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멀티모달 기반의 AI 모델이다.
현재 합의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관련 호재 이후 뉴욕 정오 이전에 알파벳 주가는 6.75% 상승해 151달러를 기록하기도 했고 애플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해 주당 177달러를 웃돌기도 했다.
알파벳과 애플은 정규 거래에서 각각 4.60%, 0.64% 상승한 147.68달러, 173.72달러에 마감했다. 현재 구체적인 합의 사항이 확정되지 않아 시간 외 거래에선 소폭 하락했으나 기대 심리는 유지되고 있다.
웨드부시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이번 잠재적 거래는 구글의 생성형 AI 포지셔닝에 대한 검증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드부시는 알파벳에 대해 '아웃퍼폼(초과 성과)' 등급을 부여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를 160달러로 제시했다. 현재 종가 기준 8.3%의 추가 성과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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