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심화하는 부동산 위기와 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22.17포인트(0.72%) 하락한 3,062.76에, 선전종합지수는 7.73포인트(0.43%) 내린 1,795.72에 장을 마쳤다.
전일 우호적인 지표 발표에 우상향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개장 초부터 하락세를 나타내며 부진한 심리를 나타냈다.
이번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만큼 금리를 빨리 또는 많이 인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점도 위안화에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일 중국의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부동산 부문에서의 여전한 약세는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업종별로 헬스케어와 통신주 주가가 각각 1%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필수 소비재와 에너지 주가는 1% 이상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관련 주식도 하락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42위안(0.06%) 올린 7.0985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5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홍콩에서 250억 위안 규모의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일종의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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